안녕하세요~
디퓨저를 샀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디퓨저 양이 줄어들지 않고 공간 안에
더 이상 향이 나지 않으신 경험이 없으신가요?
저는 오랫동안 디퓨저의 원리를 몰라서
디퓨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디퓨저 스틱은 유한하며,
권장 주기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권장 주기는 일반적으로 30일입니다.
스틱의 소재, 길이 등에 따라 약간은 달라질 수 있으나
한 달 간격으로 교체를 하면
효율적으로 디퓨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퓨저의 원리는 스틱의 모세관 현상으로 인해
디퓨저 용액이 스틱으로 빨려들어가
용액은 대부분 디퓨저 스틱 내부로 흡수되고
용액 속의 향이 공기중에 퍼져 발향을 하는 원리입니다.
디퓨저 스틱이 용액을 흡수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공간이 가득 찾기 때문에 더 이상 용액을 흡수할 수도 없고,
용액이 스틱으로 올라오지 못하므로 향기도 발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디퓨저 스틱은 수명이 있고 주기마다 교체를 해야
향이 계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디퓨저 스틱을 언제 꽂았는지, 언제 교체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디퓨저 교체에 유용한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DiffuserStick이라는 앱인데요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바로가기
디퓨저를 모아 사진과 메모를 첨부하여 기록하고,
교체 일자가 되면 아래와 같이 알림 서비스로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앱입니다.
디퓨저를 구매하거나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
사진을 찍거나 라이브러리에서 불러올 수도 있고
사진을 찍는 대신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미지에서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또 디퓨저의 이름과 시작 날짜, 교체 일수, 메모를 첨부하여
디퓨저 목록을 관리해보세요.
아래 사진과 같이
디퓨저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디퓨저에 관한 내용을
자세하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쓰지 않는 디퓨저는 삭제하거나 아래 사진과 같이
보관함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샀던 디퓨저를 다시 사고 싶을때
보관함의 정보를 참고하면 어떨까요?
이 앱의 단점으로는 하단에 조그마한 광고 배너가 뜬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가 조만간 광고 제거 인앱구매를 추가할 예정이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디퓨저 스틱 교체, DiffuserStick으로 편리하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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