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2020 웹 프론트엔드 데브매칭(Dev-matching) 후기입니다.

후기라기보다는 약간의 변명에 더 가까운 글입니다.

먼저 테스트는 2020년 8월 22일 오후에 3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3시간이 말이 안되는게 문제의 첫 부분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참고로 문제의 베이스 코드는 index.html과 index.js 정도의 파일만 주어지고 아주 기초적인 내용만 구현되어 잇었습니다.

즉 이 과제를 제대로 풀려면 맨땅에서 리액트같은 유사 SPA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신입 ~ 1년 경력 수준에서 절대적으로 3시간은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항을 전제로 여러 요구 사항들이 적혀 있었고, 필수와 선택 문항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필수는 2문제 정도였는데 제 입장에선 다 구현한 것 같았고, 선택 문항은 2/3정도 풀고 나머지는 못풀었습니다.

처음에는 index.js에 그냥 전부 집어넣다가 중반 정도 이후에 위의 과제 설명 부분의 모듈화 하라는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과제 수행 중간에 아주 기초적인 모듈화를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작업이 어려워졌으며, 다시 응시한다면 처음부터 모듈화를 진행하고 난 뒤 이후 작업을 진행했을것 같습니다.

모듈화는 그냥 HTML 요소 하나하를 클래스에 할당해 import, export만 사용한 정도였으며 실질적인 기능들은 메인 App의 Constructor에 거의 모든 코드를 구현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잘못된 방식인건 너무나 잘 알았지만 시간 제한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문제의 요구사항에 비해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였고, 추후 이 과제 테스트를 보실 분들은 맨땅에서 HTML 요소를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라도 자바스크립트의 모듈화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단위 테스트 관련해서는 문제에 제시되지도 않았고 실제로 수행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바닐라 JS만 사용하라고 했는데 외부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요구사항이 있는게 사실 말이 안되기도 합니다.

1차, 2차 평가로 나뉘어져 있고 1차 평가에 합격하면 과제 리뷰를 해준다고 합니다. 아래는 리뷰 스크린샷입니다.

총평은 내용이 잘린 채 전송된 것 같고, 다른 부분은 다 맞는 말이라 생각하지만 들여쓰기 부분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과제 테스트는 웹으로 구현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사용하였는데,  테스트 응시 때 인터넷이 끊겨가지고 중간에 브라우저를 몇 번 껐다 켰고, 그 때마다 들여쓰기가 맘대로 바뀌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저는 들여쓰기 때 무조건 탭 키만 사용하는데 껐다 켜면 스페이스로 대체되어 있고 이전 코드와 새로 작성하는 코드의 들여쓰기가 안맞는 버그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들여쓰기가 엉망이 된 것이지, 저는 평소에 들여쓰기를 엉망으로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뒤늦게라도 모듈화를 시도한 판단은 결과적으로 최선의 판단이었습니다.

나머지 리뷰는 제가 모르던 부분도 있고, 알고 있었지만 시간 때문에 도저히 손대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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